중경외시에서 서성한 편입, 의미 있을까? (학벌 상승, 취업, 진로 분석)
[디스크립션]
중앙대, 경희대, 외대, 시립대(중경외시)에서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서성한)로 편입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요? 대학 간판이 바뀌는 것은 맞지만, 학벌 상승이 실제로 취업이나 대학원 진학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본 글에서는 서성한 편입이 취업과 진로에 미치는 영향, 학벌 메리트 차이, 편입 난이도와 리스크 등을 분석하여, 편입을 고려하는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합니다.
1. 중경외시와 서성한 학벌 차이, 얼마나 날까?
서성한과 중경외시는 대학 서열에서 한 단계 차이가 난다고 평가되지만, 실제로 학벌 메리트 차이가 얼마나 클까요?
1) 대학 서열 및 인지도 비교
대학군주요 대학사회적 인지도
SKY |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 최상위권, 기업 선호도 높음 |
서성한 |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 준SKY, 대기업 및 공기업 선호 |
중경외시 |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 중상위권, 산업군에 따라 선호 차이 있음 |
서성한은 대기업, 공기업, 금융권에서 SKY 다음으로 선호하는 대학군이며, 중경외시는 일부 기업에서 서성한과 비슷한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전반적인 인지도와 선호도는 서성한이 우위에 있습니다.
2. 서성한 편입이 취업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1) 대기업·공기업 취업 메리트
- 서성한은 SKY 다음으로 대기업 선호도가 높은 편
- 중경외시 출신도 충분히 대기업 취업 가능, 하지만 스펙이 더 중요하게 작용
- 공기업·금융권은 학벌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 서성한이 유리
결론:
- 삼성·SK·LG 등 대기업 취업을 목표로 한다면 서성한 편입이 유리
- 중견기업, 스타트업, 외국계 기업을 목표로 한다면 편입 없이도 충분히 경쟁력 있음
2) 전공별 취업 경쟁력 차이
- 경영·경제 계열: 서강대·성균관대 경영은 대기업 취업에서 중경외시보다 유리
- 공대·이공계열: 한양대 공대는 중경외시보다 확실한 강점
- 인문·사회 계열: 학벌보다는 영어·자격증 등이 더 중요
결론:
- 경영·경제, 공학 계열은 서성한 편입이 취업에서 확실히 유리
- 인문·사회 계열은 학벌보다 개인 스펙(자격증, 어학)이 더 중요
3. 편입 난이도와 리스크 고려해야 할 점
1) 서성한 편입 경쟁률과 난이도
- 경쟁률: 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 편입 경쟁률은 10:1~20:1 수준
- 시험 과목: 영어(편입영어 또는 공인영어) + 전공시험 또는 면접
- 난이도: 편입영어가 매우 까다롭고, 전공시험 준비도 필요
결론:
- 서성한 편입은 실패 확률이 높음 → 편입 실패 시 중경외시 졸업이 늦어질 수 있음
- 편입을 준비할 시간이 충분하고, 대기업 취업 목표라면 도전할 가치 있음
2) 편입 후 리스크 (졸업 늦어짐, 학점 리셋)
- 편입하면 1년~2년 졸업이 늦어질 가능성이 높음
- 학점이 리셋되어 편입 후 다시 학점 관리를 해야 함
- 편입 후 전공 적응이 어려울 수 있음
결론:
- 졸업이 늦어지는 점을 감수할 수 있는가?
- 새로운 학교에서 적응할 자신이 있는가?
- 학벌 상승 효과가 졸업 지연의 리스크보다 큰가?
4. 결국, 중경외시에서 서성한 편입이 의미 있을까?
✔ 서성한 편입이 의미 있는 경우
✅ 대기업, 공기업, 금융권 취업이 목표인 경우
✅ 경영·경제, 공학 계열처럼 학벌이 중요한 전공인 경우
✅ 편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한 경우
❌ 서성한 편입이 의미 없는 경우
❌ 스타트업, 외국계 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는 경우 (학벌 영향 적음)
❌ 졸업이 늦어지는 것이 부담되는 경우
❌ 이미 높은 학점을 유지하고 있고, 졸업 후 대학원 진학을 고려하는 경우
[결론]
중경외시에서 서성한으로 편입하는 것이 대기업·공기업 취업을 목표로 한다면 의미가 크지만, 스타트업·외국계 취업을 목표로 한다면 굳이 할 필요가 없습니다. 특히 경영·경제, 공대 계열은 서성한 편입이 취업에서 확실한 도움이 되지만, 인문·사회 계열은 개인 스펙이 더 중요합니다.
편입은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졸업이 늦어지는 점과 편입 난이도를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편입을 도전할지 여부는 본인의 목표와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분석한 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